ams, 혁신적인 웨이퍼레벨 필터 기술을 이용한 세계 최초 디지털 멀티스펙트럼 센서온칩 출시
2017년 1월 17일 – 고성능 센서 및 아날로그 IC 전문 기업 ams(한국지사 대표 이종덕)는 세계 최초로 비용 효과적인 멀티스펙트럼 센서온칩(sensor-on-chip)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컨슈머 및 산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차세대 스펙트럼 분석기 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 4.5 x 4.4mm LGA 패키지로 제공되는 초저전력 AS7262 가시 범위 센서 및 AS7263 NIR 센서는 각각 6개의 보정된 스펙트럼 채널을 제공한다. 이들 멀티스펙트럼 센서 신제품은 가격대 또한 매력적이어서 다양한 컨슈머 및 실제 필드 애플리케이션에서의 테스트나 사용에 활용될 수 있다. 핵심 솔루션 부문으로서는 소재와 제품 인증, 제품 품질 및 무결성뿐만 아니라 NIR(근적외선) 및 가시광선에서의 물질 함량 분석도 포함된다.
ams의 장 프랑소와 뒤리(Jean Francois Durix) 이머징 센서 시스템 담당 마케팅 디렉터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센서가 대거 통합되어 새로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대세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칩스케일 스펙트럼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AS7262 및 AS7263 칩 출시 또한 산업 및 컨슈머 애플리케이션 분야를 위한 스펙트럼 센싱의 혁신 시대를 여는 혁명이 될 것”이라며 “사이즈뿐만 아니라 스펙트럼 분석의 비용도 대폭 줄인 당사의 새로운 스펙트럼 센싱 솔루션을 통해 우리의 건강과 환경 모두를 보다 잘 보호할 수 있는 식품 안전 및 제품 인증에서부터 정기적인 테스트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하여 연구소에서나 가능하던 일들이 실제 샘플제품으로 이용가능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 멀티스펙트럼 센서는 뛰어난 정밀도로 CMOS 실리콘 칩에 나노 광학 간섭 필터를 바로 장착하는 새로운 제조 기술을 이용한다. 센서에 사용된 이와 같은 간섭 필터 기술은 정밀도가 매우 뛰어나며, 시간적으로나 온도 변화에 대해서도 매우 안정적인 필터 특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 스펙트럼 분석 장비에서 많이 쓰이고 있는 부품에 비해 크기도 훨씬 작고 비용면에서도 효과가 뛰어나다.
인텔리전스 기능이 통합된 AS7262, 6채널 가시광 센서는 I2C 또는 UART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정된 디지털 출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가시광 스펙트럼에서 6개의 파장(450nm, 500nm, 550nm, 570nm, 600nm and 650nm)으로 빛의 세기를 측정한다. AS7263은 610nm, 680nm, 730nm, 760nm, 810nm, 860nm 적외선 신호를 감지하는 NIR스펙트럼에서 동작한다.
두 디바이스 모두 LED 구동 회로와 전자 셔터를 포함하고 있다. 이는 곧, 단일 칩으로 디바이스 설계자들이 광원 및 스펙트럼 센싱 기능을 정확하게 제어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작은 크기와 저전력 소모가 특징인 이 멀티스펙트럼 센서는 측정장비 제조업체들이 이러한 차별화된 이점을 이용해 새로운 제품 형태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일례로, 부피가 큰 연구소급 분석 장비를 매우 편리한 휴대형 크기의 장비로 대체 할 수 있다. 또한 공장에서는, 샘플의 화학 분석 또는 품질 테스트를 위해 생산라인에서 연구소로 옮겨야 했던 것을 멀티스펙트럼 센서 기반의 견고한 소형 스펙트럼 분석기를 이용해 생산라인에서 직접 테스트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AS7262 및 AS7263은 현재 양산 중이다. 제품 가격은 1천개 기준으로 개당 4달러이다. 자세한 기술 정보 및 샘플 요청과 관련해서는 AS7262 및
AS7263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