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머신비전 시스템용 고해상 고속 CMOS 이미지 센서 양산 공급 개시
2018년 6월 19일 – 고성능 센서 솔루션 선도기업인 ams(한국지사 대표 이종덕)는 머신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자사의 고속 48메가픽셀 글로벌 셔터 CMOS 이미지 센서 제품 CMV50000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고객들은 제품의 대량 구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CMV50000은 CMOS 이미지 센서 성능 면에서 혁신을 이룩한 제품으로서, 특허 받은 8-트랜지스터 픽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4.6µm 크기의 픽셀 7920 x 6004 어레이로 35mm 포맷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최대 해상도 또는 빈(binned) 4K 및 8K 모드에서 12bit 픽셀 심도와 30fps의 빠른 프레임 속도로 동작하며, 픽셀 서브 샘플링을 이용하면, 4K 해상도에서 최대 60fps의 더욱 빠른 속도로 동작할 수 있다.
이는 CMV50000이 모바일폰, 태블릿, 노트북, TV용 디스플레이 검사를 위한 자동 광학 검사(automated optical inspection, AOI) 장비나 시스템 같은 공장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이 요구하는 대화면에서도 보다 세밀한 화질을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높은 프레임 속도와 고해상도의 장점을 결합함으로써, 제조회사들은 자신들이 컨수머 제품 조립 공장에서 이미 달성한 높은 데이터 처리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ams의 저잡음 픽셀 아키텍처는 최고의 전자 셔터 효율을 제공하며, 글로벌 셔터 동작은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더라도 왜곡이 없는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이 센서 제품은 최대 해상도에서 64dB의 옵티컬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하며, 빈 4K 모드에서는 최고 68dB까지 가능하다. 이 이미지 센서 제품은 블랙 레벨 클램핑 같이 복잡하고 새로운 온칩 노이즈 저감 회로의 이점을 활용하여 저조도 조건에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포착해 낼 수 있다.
제조회사들은 초고해상도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CCD(charge-coupled device) 이미지 센서를 이처럼 탁월한 성능의 CMV50000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제 제조사들은 카메라 시스템을 보다 쉽게 구현할 수 있고 전력 소비도 줄이며 보다 높은 프레임 속도로 동작할 수 있는 CMOS 이미지 센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CMV50000의 탁월한 이미징 성능은 올초 개최된 ‘2018 이미지 센서 유럽 어워드(the Image Sensors Europe Awards 2018)’에서 ‘최고의 혁신 개발(the Biggest Breakthrough Development)’ 상을 수상함으로써 입증됐다. ams 이미지 센서 제품 마케팅을 총괄하는 윔 와이츠(Wim Wuyts) 디렉터는 “최근 몇 개월 동안 ams는 평판 디스플레이 테스트용으로 새로운 자동 광학 검사(AOI) 시스템과 비전 시스템을 개발하는 설계 팀들로부터 CMV50000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며, “CMV50000은 이제 품질 검사를 완벽하게 끝마쳤으며, 양산 공급이 가능해졌다. 뿐만 아니라 이 센서의 성능 평가를 위한 완벽한 데모 시스템도 지원된다”고 밝혔다.
CMV50000의 모노크롬 및 컬러 버전 모두 현재 양산 공급 중이며, 1개당 가격은 3,450유로이다. 샘플 주문과 자세한 기술 정보 문의는 CMV50000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