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OSIS의 글로벌 셔터 48메가 CMOS 이미지 센서, 업계 최초로 30fps에서 8K 이미지 해상도 지원
2016년 11월 7일 – 고성능 센서 및 아날로그 IC 전문 기업 ams(한국지사 대표 이종덕)는ams 그룹 계열사인 CMOSIS가 자사의 종전 글로벌 셔터 CMOS 이미지 센서보다 해상도가 2배 이상 향상된 48메가픽셀의 고해상을 업계 최초로 지원하는 글로벌 셔터 CMOS 이미지 센서 신제품 CMV50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MV50000은 특허 받은 8 트랜지스터 픽셀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잡음이 적을 뿐 아니라 뛰어난 전자 셔터 효율을 제공하며, 4.6µm 크기의 픽셀로 7920 x 6002 해상도를 구현한 중간 포맷 48메가픽셀 센서이다. 글로벌 셔터 동작이란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이미지를 왜곡 없이 포착하는 기술을 말한다.
CMV50000의 픽셀은 최대 해상도일 때 64dB, 서브샘플된 4K 모드일 때는 최대 64dB의 광학 다이나믹 레인지를 제공하며, 이미저는 블랙 레벨 클램핑 같은 정교하고 새로운 온칩 잡음저감 회로 구현을 통해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도 고품질 이미지를 포착할 수 있다.
이 센서는 최대 해상도 또는 빈(binned) 4K 모드일 때 12비트 픽셀 심도로 빠른 30fps의 프레임레이트로, 그리고 4K 해상도일 때는 픽셀 서브샘플링을 이용하여 최대 60fps로 동작하기 때문에, TV 방송용 및 비디오 카메라는 물론 고속 머신비전 시스템에도 적합하다.
CMV50000은 자동 광학 검사(automated optical inspection, AOI) 시스템과 휴대전화, 태블릿, 노트북 및 TV의 디스플레이 검사 시스템 같은 공장자동화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형 면적에 대한 디테일한 모습들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높은 프레임레이트와 고해상 특성이 결합됨으로써 소비가전제품 조립 공장에서 기존의 우수한 스루풋 레이트를 더욱 높일 수 있게 해준다.
HDR(High Dynamic Range) 모드는 홀수/짝수열 이중노출 동작에 의해 지원된다. CMV50000은 머신비전 카메라와 고급 보안 카메라에 사용되는 높은 픽셀수의 CCD(charge-coupled device) 이미지 센서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식 CCD 센서 기술과 비교할 때, CMOS 이미지 센서는 카메라 설계에 통합하기가 더 쉽고 전력소비가 적으며, 더 높은 프레임레이트로 동작할 수 있다.
ams의 빔 부이츠(Wim Wuyts) 이미지 센서 담당 마케팅 매니저는 “48메가픽셀 CMV50000 출시로, 카메라 제조회사들은 CMOS 이미지 센서의 설계 및 동작 이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과거에는 오직 CCD 센서 사용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초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CMV50000은 높은 광학적 다이나믹 레인지와 블랙 레벨 클램핑 기술의 결합을 통해 뛰어난 잡음 저감 특성을 나타낸다. 그 결과, 최대 동작 속도에서도 멀티탭 CCD 이미지 센서에 요구되는 복잡한 아날로그 출력 매칭을 하지 않아도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며, 카메라 개발 기간도 대폭 줄일 수 있게 해준다”고 말했다.
CMV50000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11월 8-10일(현지 시간) 열리는 비전 전시회(Vision exhibition) Hall 1.H46 전시관 CMOSIS 부스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