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 OSRAM, 유럽 반도체법(European Chips Act)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슈타이어마르크에서 생산 및 칩 기술 대대적 확장 계획

• 의료 기술, 산업 및 소비자 휴대용 기기 응용 분야에서 증가하는 수요 충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차세대 혁신 마이크로칩에 총 5억 8800만 유로 투자 계획  
• 마틴 코허(Martin Kocher) 오스트리아 노동부 장관, 유럽 반도체법(European Chips Act)의 일환으로 ams OSRAM의 자금 지원 신청 환영 및 지지
• 최대 2억 유로의 신청 자금은 ams OSRAM이 추진하는 오스트리아 투자의 일부로서, ‘메이드 인 유럽’ 차세대 마이크로칩의 개발 및 생산에 투입 예정
• 이번 투자를 통해, 중기적으로 프렘슈테텐 사이트에서 약 25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예상
• 확장을 통해 유럽과 오스트리아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 리더십과 공급 보안 강화

2024년 5월 23일 —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인 ams OSRAM(한국 대표 강석원)은 프렘슈테텐에 위치한 자사의 개발 및 제조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ams-OSRAM AG의 알도 캄퍼(Aldo Kamper) CEO는 오스트리아의 마틴 코허(Martin Kocher) 연방 장관 및 크리스토퍼 드렉슬러(Christopher Drexler) 슈타이어마르크 주지사와 함께 2030년까지 프렘슈테텐 개발 및 제조 사이트에 대한 총 5억8800만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최근 ams OSRAM은 유럽 반도체법(European Chips Act)에 따라 최대 2억 유로의 자금 지원을 신청했다. 이는 ams OSRAM의 자금 지원 신청이 이미 사전 통지 단계에 있으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승인 요청이 제출됐음을 의미한다. 슈타이어마르크 제조 사이트에 추진중인 신설 공장은 오스트리아 반도체 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수 년간 총 25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전세계의 반도체 시장 상황은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2030년까지 유럽 내 반도체 대량 생산을 촉진하고 2030년까지 세계 시장점유율을 생산량의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도 이 때문이다. 또한 새로운 차세대 칩 기술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유럽 반도체법(European Chips Act)은 이러한 맥락에서 만들어졌다. ams OSRAM의 투자는 반도체 생산 및 디지털화 분야에서 유럽의 주권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또한 '녹색 전환(Green Transition)'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ams-OSRAM AG의 알도 캄퍼 CEO는 “본사에 새 공장을 설립함으로써 혁신을 위한 더 많은 공간을 창출하고, 점점 늘어나는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며, 유럽에서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번 투자는 비즈니스 지역인 프렘슈테텐과 첨단 기술이 몰리고 있는 슈타이어마르크, 혁신과 생산의 중심인 오스트리아에 대한 분명한 약속이다. 우리는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에 맞춰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유럽의 기술 주권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틴 코허 노동부 장관은 “오스트리아는 유럽에서 마이크로칩을 생산하는 주요 지역 중 하나이다. 마이크로칩은 장기적으로 일자리를 확보하고 번영을 창출한다. 기술적 전문성과 혁신성 덕분에 오스트리아 반도체 산업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국가, 경제 및 노동력에 제공되는 기회를 활용하여 이러한 선구적인 역할을 계속 확장할 것이다. 이번에 ams OSRAM이 발표한 투자는 이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유럽 반도체법(European Chips Act)은 연구 및 생산을 가속화하는 데 필요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연방 정부는 이러한 전략적 강점 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미 이 방향으로 명확한 조치를 취했다. 따라서 오스트리아는 오스트리아 반도체 혁신 및 제조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2031년까지 약 30억 유로의 예산을 배정했다”라고 전했다.

ams OSRAM은 전략 프로그램인 'Re-establish the Base'의 일환으로 지능형 센서 및 이미터(자동차, 의료 및 산업 응용 분야용 LED 및 레이저 다이오드는 물론 소비자 휴대용 기기를 위한 차별화된 부품)를 통해 핵심 사업의 구조적 성장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신규 반도체 제조 시설은 세계 최초로 의료 및 자동차 응용 분야를 위한 고도로 차별화된 차세대 광전자 센서를 생산할 것이다. 또한 산업 및 소비재 응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도 있다. 뛰어난 기술(CMOS, 필터(Filter)1) 및 TSV2)) 기능이 툴박스 개념에 따라 결합된다. 제품에 따라 축소된 폼 팩터, 하나의 구성 요소에 더 많은 기능과 뛰어난 전기 성능을 갖춘 이미징 및 광전자 공학용으로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개별적으로 결합할 수 있다. CMOS 생산을 위해 프렘슈테텐 현장에 1,800제곱미터 규모의 클린룸을 추가로 건설하면 필터 생산 능력은 2배, TSV 생산 능력은 4배 증가한다.

슈타이어마르크 크리스토퍼 드렉슬러 주지사는 “ams Osram의 투자는 슈타이어마르크와 프렘슈테텐의 제조 사이트 확보에 희소식이다. 이는 슈타이어마르크를 산업 및 첨단 기술 지역으로 더욱 강화하고 수많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다. 연구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잘 훈련된 다수의 전문가 덕분에 슈타이어마르크는 기업에 성장과 긍정적인 발전을 위한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라고 강조한다.

슈타이어마르크의 바바라 아이빙거 미들(Eibinger-Miedl) 경제부 장관은 “오스트리아 남부는 국내 마이크로전자공학 산업의 중심지이다. 이 부문에서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80%가 슈타이어마르크와 카린시아에서 창출된다. ams OSRAM이 프렘슈테텐에 투자함으로써 25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슈타이어마르크의 비즈니스적 입지가 더욱 강화되며, 국제적으로 더 각광받게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또한 ams OSRAM은 새로 창출된 생산 능력의 약 20%를 '오픈 파운드리' 즉 다른 회사나 연구 기관의 계약 제조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ams OSRAM의 알도 캄퍼 CEO는 “ams OSRAM의 전략 프로그램인 'Re-establish the Base'에 맞춰, ams OSRAM의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이 신규 공장을 구축하고, 이곳에서 반도체 시장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규 공장은 유럽 디자인 하우스가 자동차, 의료 및 산업 응용 분야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의 조합을 제공하는 유럽 최초의 파운드리가 될 것이다.

¹⁾ 필터는 들어오는 방사선을 선택한다. 예를 들어, 전자기 복사의 특정 스펙트럼 범위를 통과시키거나 반사하기 위해 빛의 파장이 겹치는 간섭 현상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인간의 눈이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을 뛰어넘는 색상 인식이 가능해진다.

²⁾ TSV(Through Silicon Via)는 칩을 통한 수직 전기 연결이다. TSV는 소비자 가전, 자동차, 의료 등 다양한 시장 부문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소형 장치를 위한 고급 패키징 기술의 필수 구성 요소이다. TSV가 포함된 장치는 일반적으로 기존 패키징 개념보다 30~70% 더 작다. 이러한 소형화는 사물 인터넷 응용 분야에서 센서를 구현하는데 필요하다.